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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D : preppyboy

회원아이디 preppyboy

공구신청 해놓고 배송만 기다렸습니다.
기존에는 e4c 사용중인데 이어폰 자체는 불만이 없으나 마이크와 버튼이 없어서 불편하더군요.

그리고 무엇보다도 단선이나 선굳음 때문에 아웃도어에 막 쓰기엔 좀 어려움이 있더라고요.
넣다 뺏다 캐링케이스에 그때마다 집어넣을 수도 없고.

공구게시글을 보고 신청했고 지난주에 받았습니다.
기존 사용하던 이어폰과 객관적인 비교는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.

주관적으로 느끼는 점을 몇가지 적고자 합니다.

성향은 고음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도 동감합니다. 중저음 때려주는 가요랑
잘 맞는 것 같습니다. 클래식은 약간 버겁지 않나 생각합니다.

제가 느끼기엔 e4c는 청량하다면 4Vi 약간 볼륨이 있는 다소 두툼하나 그렇게 둔하지는 않은소리?

공간감은 커널형이라 기본이상은 해주는 것 같습니다.

장점만 썼는데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. 물론 원가 대비해서이고 어차피 저는 쉽게
쓸수있는 커널을 찾았기 때문에 거기에는 어느정도 부합되는 것 같습니다.

아쉬운 점이라면 기본tip이 오히려 고음을 살리는 데는 좀 더 낫지만 저음과 중음이 죽습니다.
comply tip으로 어느정도 해결은 되나 제 귀랑은 착용이 100% 맞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.

shure처럼 딱 맞는 노랭이 foam tip을 어디서 구하던지 해야겠네요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운영자님 좋은공구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십습니다.